![]() |
11일 방송한 '아침마당'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전수경, 남경주 <사진=KBS 1TV '아침마당' 전수경 남경주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뮤지컬배우 전수경, 남경주가 '아침마당'에서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 남경주, 전수경이 출연했다.
남경주는 "어릴 적부터 뮤지컬배우가 꿈이라고 들었다"란 질문에 "맞다. 뮤지컬배우가 되도록 환경이 만들어진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이어 남경주는 "남경읍이 내 형이다. 형과 방을 함께 쓰니 매일 눈을 뜨면 뮤지컬 음악을 들어야했다. 형이 뮤지컬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뮤지컬배우가 되고 싶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경주는 "얼마전 '불후의 명곡'에 형 남경읍과 출연하지 않았나"란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전수경은 "1988년에 대학가요제에 나가 동상을 받았다. 사실 가수를 꿈꿔서 대회를 나간 건 아니다. 배우가 꿈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수경은 "당시에는 뮤지컬로 돈을 벌기 힘들었다. 탤런트나 배우가 됐어야했는데 KBS 탤런트 시험에 떨어졌다. 만약 대학가요제에 떨어졌으면 개그맨 시험도 봐서 김학래 후배가 됐을 수도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