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연산군 김지석, '갑자사화'로 모친 복수…장녹수 이하늬, 윤균상 구할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연산군' 김지석이 갑자사화를 일으키고 '장녹수' 이하늬는 '홍길동' 윤균상을 구하려 애를 쓴다.
1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갑자사화의 피바람이 불어온다.
폭주한 이융(김지석)은 "어서 때려 죽이거라. 내 어머니를 죽음까지 이르게 한 암캐들이다"라며 폐비윤씨 사건 관련자들을 모조리 국문하고 사사하고 부관참시 한다.
힘을 잃어버린 길동(윤균상)은 처참한 모습으로 이융의 사냥터 놀잇거리가 된다. 가령(채수빈)은 옥에 갖힌 채 "제발 풀어달라"고 애원한다.
장녹수(이하늬)는 "살아남아야... 그이를 살려 낼 것이 아닙니까?"라며 대형연회에서 서른 명의 여악들과 화려한 장고춤을 선보인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11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