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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한 KBS '개그콘서트' 코너 '수호천사'에서 손별이가 물오른 목소리 연기를 보여줬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손별이가 '개그콘서트'에서 물오른 개그감각을 과시했다.
손별이는 9일 오후 방송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수호천사'에서 개그맨 홍현호와 기막힌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손별이는 김승혜를 좋아하는 홍현호를 위해 코치에 나섰다.
홍현호는 손별이의 엇박자 코치에 김승혜의 퇴짜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홍현호는 예쁜 꽃다발을 준비하며 김승혜의 마음을 얻으려 했지만 무리하게 뽀뽀를 시도하고 가슴을 빤히 쳐다보는 등 손별이의 엉뚱한 코치 탓에 코너에 몰렸다. 특히 손별이는 홍현호를 '오로라 징기스칸 어쌔신(오징어)'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주 새로 시작한 '수호천사' 코너를 이어가는 손별이와 홍현호는 두 번째 방송에서도 찰떡궁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