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88년생 박광호를 추적하던 '터널' 최진혁이 잇따른 신분도용 사건에 주목한다.
최진혁(박광호)은 9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OCN '터널' 6회에서 88년생 박광호가 누구인지, 또 그를 추적하는 의문의 존재가 무엇인지 고민한다.
이날 '터널'에서 최진혁은 난데없이 자신의 신분을 누군가 도용했다는 여성을 발견한다. 동시에 자신 역시 88년생 박광호의 신분도용 혐의를 받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인다.
같은 시각, 윤현민(김선재)은 범인의 성향에 대해 생각에 빠진다. 윤현민은 연쇄살인마가 범인을 완전히 손안에 쥐고 흔들기 좋아하는 포악한 성격이라고 판단한다.
한편 '터널' 속 가장 의문의 인물인 이유영(신재이)은 범죄심리학을 응용해 수사에 도움을 주는 걸 그만두라는 권고를 받는다. 이에 이유영은 "안전하게 살 생각이었으면 이 일 하지도 않았겠죠"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88년생 박광호의 정체가 드러날 지 주목되는 '터널' 6회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