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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장희진과 이태환, 엄정화 <사진=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서 장희진이 정겨운의 노력으로 방송 출연 기회를 얻는다.
9일 방송하는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 12회에서 정겨운(현준 역)은 "PD가 해당 씨 보고 싶대"라며 "더 인기를 끌게 되면 눈치 안 보고 살아도 돼"라고 힘을 준다.
방송국 로비에서 엄정화(지나 역)는 정겨운, 장희진과 마주한다. 엄정화는 "해당 씨가 방송국에 웬일이야?"라고 묻는다. 이에 정겨운은 "놀러왔을까봐?"라며 장희진을 데리고 간다. 엄정화는 "정해당 테스트 결과가 어떤지 당장 가서 알아와"라며 의식한다.
한편 엄정화는 강태오(이경수 역)를 위해 선물을 산다. 그는 자신이 고른 옷이 제법 잘 어울리는 강태오를 보며 흐뭇해한다.
엄정화는 "여자친구는 어떤 아가씨에요?"라며 강태오에 묻는다. 이에 "아주 착한 사람이에요. 자기 하나 잘 살아보겠다고 자식도 버리는 사람 있잖아요"라고 말한다. 이 말에 엄정화는 얼굴이 화끈거린다.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서 엄정화가 자신의 아들을 알아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신은 너무 합니다' 12회는 9일 밤 8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