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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김진명, 문재인·안철수 '극과 극 평가'…"문재인은 투명한 이미지, 안철수 모순 극복해야해"

기사입력 : 2017년04월06일 13:00

최종수정 : 2017년04월06일 13:00

'강적들' 김진명이 문재인 후보를 칭찬했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강적들’ 김진명이 문재인 후보의 이미지가 청렴하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김진명 작가가 출연해 5월 장미대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진명은 “문재인 후보는 장점이 있다. 사람이 투명하고 깨끗 하려고 노력하려는 것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 캐릭터가 대선과 잘 맞는다. 안철수 후보의 안타까운 점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어도 연합할 수 없는 세력’과 연합을 해야 될까 말까이다”라고 지적했다.

김진명은 “새 정치라고 하면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지킨다면 문재인과 1대1 대결은 이뤄지기가 굉장히 어렵다. 안철수가 그런 모순을 극복해야 해서 안타깝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때 강민구는 “안 후보가 본인의 얘기를 뒤집지 않고 양자대결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른정당하고 자유한국당이 후보를 안 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준석은 “그런 것이 쉽지 않은 게 후보들이랑 얘기하면 그들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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