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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사진=KBS> |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신구가 ‘해피투게더3’에서 이동건-조윤희의 핑크빛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신구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구-이일화-윤제문-정소민-이미도가 출연해 절묘한 순간에 치고 빠지는 토크드리블 실력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신구는 이동건-조윤희 커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연스레 흘러나온 이동건-조윤희 커플의 이야기에 “드라마 끝날 무렵에 알았다”며 알아채지 못했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때 “기사 보고 아신 거죠?”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차인표-라미란이 말해줘서 눈치챘다”며 당시 현장의 분위기까지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신구는 부인과 6년간 이어갔던 연애스토리를 공개해 듣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는 “후배 소개로 만났다”면서 부인이 연애 도중 미국으로 유학을 가 2년 넘게 편지와 전화로만 연애를 이어갔던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때 신구는 “(보고 싶어서) 손에 일이 안 잡이더라고”라며 로맨틱함을 뽐내기도 했다.
신구의 애틋함이 느껴지는 6년 연애사와 이동건-조윤희의 열애 등 설렘 가득한 핑크빛 이야기들들은 6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