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빠본색'에 김구라의 어머니 박명옥 여사가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 방송 철벽녀였던 김구라의 어머니 박명옥 여사가 공식적으로 출연한다.
김구라의 어머니 박명옥 여사는 그동안 카메라가 있으면 촬영을 거부하고 밀어내기 바빴지만, 이번에는 공식적으로 김구라네 집을 방문해 카메라 앞에 섰다.
김구라가 이사한 후 한 번도 집에 와본적 없던 박명옥 여사는 집을 둘러보려 하고, 김구라와 아들 동현은 필사적으로 막으려 애쓴다.
그러나 결국 너저분하고 칙칙한 집 상태를 마주한 박명옥 여사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김구라는 "따로 사는게 좋다"며 잔소리를 막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위는 결혼 9주년 기념 가족사진을 찍으려 사진관으로 향한다.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가족사진을 찍었던 이한위네는 올해도 어김없이 특별한 가족사진을 찍으려 한다.
즐겁게 촬영하는 것도 잠시, 천방지축 삼남매 때문에 이한위의 체력은 고갈된다. 가족 사진에 부부 커플 사진 등 다양하게 찍는 가운데 이한위가 "영정사진?"이라고 말한다. 이에 아내 최혜경은 "나는 어떡하라고"라며 서운해한다.
한편, 주영훈은 장인어른의 염색에 도전한다. 이윤미가 "아빠를 위해 준비한 게 있다"고 염색약을 보여주자, 그의 아버지는 "나 지금 괜찮은데"라고 머뭇거린다.
주영훈은 첫 염색 도전에 긴장하며 "나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는지"라고 말한다. 이어 딸 아라가 "원숭이 같아"라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채널A '아빠본색'은 5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