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포토갤러리] ‘봄가뭄’ 애타는 농심

기사입력 : 2017년04월03일 15:06

최종수정 : 2017년04월03일 15: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형석 기자] 봄가뭄이 심하다. 3월 전국 강수량은 24.1㎜로 평년(56.4㎜)의 43%라고 기상청이 3일 밝혔다.

봄철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마둔저수지 상류에 수위가 낮아져 바닥이 보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왼쪽은 개천으로, 물이 흐르던 곳이다. 지금 메말라 있다. 사진 가운데가 저수지인데 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곳 주민들은 "최근 몇년동안 태풍도 비켜갔고, 비도 잘 안왔다. 최근 3, 4년 동안 메말라 있다"고 말했다. 오죽하면 태풍을 기다렸을까?

기창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3월의 전국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다"면서 "특히 경북북부 지역은 5일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25일까지, 경기도와 충청북도는 10일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25일까지 각각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의 강수량이 평년대비 30% 미만으로 매우 적었으며, 충청남도는 1973년 이래 최소 강수량 5위를 기록할 정도다. 제주도는 평년대비 41%로 최소 3위였다.

하류에서 물을 퍼 올리지만 저수지 수위를 올리기 쉽지 않다.

최근 6개월 전국누적강수량(312.2㎜)은 평년(246.1㎜) 대비 126.5%로 전국적인 기상가뭄상황은 없으나, 일부지역(경기 오산시 등)에서 국지적인 기상가뭄이 발생했다.

농번기에 다가오는데도 안성의 마둔저수지는 가뭄에 낮은 수위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안성시 마둔저수지, 화성시 기천저수지, 양주시 원당저수지 등 3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36.3%에 불과하다. 

극심한 가뭄에 하류에서 송수관을 연결해 상류 저수지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열려있는 수문에 물이 흐른 흔적을 찾기 어렵다.

땅에 흙이 있는 부분은 물에 잠겨있어야 할 곳이다. 오른쪽 콘크리트벽 아래까지는 차야 한다.
배수로 모습. 아예 물이 없다.
저수지 수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물에서 기둥 위로 3분의 1 정도 올라가다 보면 흔적이 보인다. 여기까지 물이 찼다고 한다.
 하류 물을 끌어서 상류 저수지에 담는 모습.
하류에서 상류로 물을 끌어올리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의 관계자는 "몇년간 태풍이 안성 지역을 피해 가면서 수위가 높아지지 않고 있다"며 "정상적인 저수지의 수위는 '82' 정도"라고 말했다.

82 밑에도 물이 하나도 없다. 이형석 기자 leehs@
 여기에도 물이 있던 곳이다. 잡풀이 무성하다.

하류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간이 보를 만들어 모인 물을 송수관을 통해 상류로 이동한다. 

마대자루로 만든 간이보. 하류로 내려가는 물을 가둔 뒤 다시 위로 끌어올린다.
상류로 연결돼 있는 송수관.
 물이 지나다니는 길이다. 잡풀이 없었던 곳이다.

지난 몇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수로 가운데 나무가 자라고 있다.

수로였던 곳. 지금은 그냥 잡풀이 무성한 곳이 돼 버렸다.

농번기는 다가오지만 부족한 농업용수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이동하는 트랙터 뒤로 물 부족을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제한급수를 알리고 있다. 못자리 급수는 못하고, 모내기와 본답급수만 5월8일부터 한다고 돼 있다. 집단못자리와 논물 가두기를 주문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