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2로 최종 집계됐다.
1일 마르키트에 따르면 지난달 차이신 제조업 PMI 최종치는 51.2로 집계되면서 전문가 예상치 51.6에 다소 못 미쳤다. 직전월의 51.7에서도 0.5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차이신 제조업 지표는 작년 8월 50.0을 기록한 후 7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PMI는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마르키트는 중국 제조업이 3월에도 완만히 개선됐지만 생산과 신규 주문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출은 3개월래 가장 느리게 증가했고, 고용은 다소 감소했다.
앞서 발표된 중국 국가통계국의 3월 공식 제조업 PMI는 51.8로 집계되면서 4년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