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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이제 당에 계파 없다.. 힘을 모아 돕겠다"

기사입력 : 2017년03월31일 16:10

최종수정 : 2017년03월31일 16:25

홍준표 "이 당에 친박 없다" 화답

[뉴스핌=조세훈 기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홍준표 후보 선출과 관련 "당을 지킨 분들 마음 아프게 해선 안 된다"며 "그렇게만 해준다면 힘을 모아서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열린 자유한국당 1차 전당대회에 참석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왼쪽부터),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제 전 의원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김 의원은 3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후보자 선출 전당대회 낙선인사에서 "당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지 않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제 당에는 계파 이런 것 없다"며 "잘 하시겠지만 혹시라도 우리당을 떠나버린 사람들에 환심을 사기위해 당을 지킨 분들 마음 아프게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 역시 당선자 수락 연설에서 "이제 당에 친박은 없다"며 "계파 없는 홍준표가 후보가 됐는데 이 당에 무슨계파가 있냐"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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