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미림(사진) 13언더로 1위 점프, 허미정·전인지 턱밑 추격 ‘한국선수들 우승 경쟁’ (기아클래식 3R). <사진= 뉴스핌 DB> |
[LPGA] 이미림 13언더로 1위 점프, 허미정·전인지 턱밑 추격 ‘한국선수들 우승 경쟁’ (기아클래식 3R)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미림이 1위로 올라섰다.
이미림(27)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기아 클래식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1위를 질주했다. 이로써 이미림은 2년5개월 만에 세 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이미림은 버디 6개를 몰아쳤다, 3,4,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올린 이미림은 9번 홀에서 5m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후 10번홀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솎아낸 후 16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3라운드를 마쳤다.
또한 허미정은 1타차 2위로 나섰다. 16,17, 18번홀을 3연속 버디로 장식한 허미정은 12언더파 2위로 이미림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또한 전인지는 5언더파 67타로 크리스티 커와 함께 공동3위(10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를 마쳐 사실상 한국 선수들이 최종라운드에서 1위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유소연과 박성현은 공동8위(8언더파 208타), 박인비는 공동16위(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