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법원, ‘뇌물수수 혐의’ 박근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일 오전 박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뉴스핌=김규희 기자]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법원의 발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검찰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검찰 2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했다. 한웅재 형사8부장과 이원석 특수1부장은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 강제모금 및 뇌물수수와 공무원 임면권 관련 권력남용 등을 집중 조사했다.

법조계는 검찰이 청구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고 있다.

가장 무거운 혐의인 뇌물죄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앞서 특검과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 수뇌부와 최태원 SK 회장을 소환해 박 전 대통령이 대기업에게 특혜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뇌물죄는 ‘필요적 공범관계’가 성립하는 범죄다. 뇌물을 준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받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통상 뇌물 수수자는 뇌물 공여자보다 처벌 수위가 높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 공여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17일 구속된 상태다. 필요적 공범관계 논리에 따르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이 구속됐기 때문에 뇌물을 받은 박 전 대통령도 구속을 피할 수 없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한 21일 저녁 환하게 불밝힌 서울중앙지검. 김학선 기자 yooksa@

또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어 법원은 증거인멸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문제되는 것은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다. 전직 대통령 신분이라는 점에서 도주우려는 없다고 볼 수 있지만 혐의를 부인하게 되면 증거 인멸 여지가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법조계 관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범자들이 구속된 상태이기 때문에 혐의 사실이 어느정도 입증된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한다면 법원은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구속수사를 반대하는 여론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됐지만 국가원수를 지낸 사람에게 구속수사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다. 구속 여부가 곧 유죄인 것은 아니므로 불구속 수사로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