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후 추가 주문 가능한 ‘주문 더하기’ 선보여
[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마트몰은 ‘쓱-배송 상품’을 대상으로 주문 더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주문 더하기는 고객이 주문-결제를 완료하고 배송 준비중인 상태에서 원하는 상품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다. 주문 한건당 1번만 가능하며 배송비는 추가되지 않는다.
현재 이마트몰 쓱 배송상품의 무료 배송 기준은 4만원이다. 만약 첫번째 주문에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배송료를 냈더라도 ‘주문 더하기’를 통해 기준을 채우면 배송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앞서 모바일에서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 결과 사용건수는 1월 1만6000건, 2월 3만3000건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3월도 현재까지 2월 수준의 이용건수를 기록 중이다.
이마트몰은 향후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쇼핑하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달부터는 쓱닷컴(ssg.com)에서만 적용 중인 빅데이터를 이용한 ‘For you’ 서비스를 이마트몰 앱에서도 선보인다.
For you는 고객의 온 오프라인 구매 기록을 분석해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상품을 추천하고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고객들의 6개월간의 구매기록을 분석해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을 선정해 장보기 필수 상품을 소개하는 ‘늘사던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 팀장은 “주문 더하기 서비스는 실제 몰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선보인 것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온라인 모바일 환경을 제공해 쇼핑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마트몰>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