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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아·태 지역 광고 신인 육성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 2017년03월22일 10:20

최종수정 : 2017년03월22일 10:20

태국서 2박3일간 '영 로터스 워크숍' 주관

[뉴스핌=방글 기자] 제일기획(사장 임대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진 광고 인력 육성을 위한 '영 로터스 워크숍(Young Lotus Workshop)'을 열었다고 밝혔다.

'영 로터스 워크숍'은 애드페스트(ADFEST) 광고제 개막에 앞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창설 20주년을 맞는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다.

이 행사는 애드페스트 조직위가 선정한 글로벌 광고회사 한 곳이 주관사를 맡아 각 국가별로 선발된 만 28세 이하 현직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토론 ▲네트워킹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일기획이 주관한 올해 워크숍은 '배짱 있게 창조하라'라는 주제로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15개국에서 총 30명의 신진 광고인이 참가했으며 제일기획 본사 및 해외 네트워크(법인, 자회사) 소속 광고 마케팅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섰다.

영 로터스 워크숍 의장을 맡은 제일기획 웨인 초이 전무가 참가자들에게 발표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일기획>

워크숍 의장을 맡은 웨인 초이 제일기획 전무는 "아태지역 광고업계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일기획의 이번 워크숍이 참가자들의 열정을 자극해 광고인으로서의 뚜렷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주관사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국제 광고제 수상, 글로벌 인재 육성 노력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회사의 위상과 평판이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칸 광고제 금상 ▲애드페스트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8년 연속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노력해오고 있다.

한편,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출품작 전시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필름 ▲모바일 ▲미디어 등 18개 부문에 출품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24~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영 로터스 워크숍 경쟁 프리젠테이션 수상자는 25일 발표된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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