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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 곧 성사”... 6월11일 빅매치 전망

기사입력 : 2017년03월19일 00:09

최종수정 : 2017년03월19일 00:13

[UFC] 코너 맥그리거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 곧 성사”... 6월11일 빅매치 전망. 코너 맥그리거(왼쪽)가 올린 메이웨더와의 합성 사진.

[UFC] 코너 맥그리거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 곧 성사”... 6월11일 빅매치 전망

[뉴스핌=김용석 기자]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경기가 거의 성사단계임을 확신했다.

아일랜드의 복싱 스타 마이클 콘란의 밴텀급 프로 데뷔전을 보러 간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는 이 자리에서 메이웨더와의 슈퍼 파이트에 대한 질문 공세에 확신에 찬 어조로 경기가 곧 열릴 것임을 시사했다. 마이클 콘란은 이 경기에서 팀 이바라(미국)에게 3라운드 TKO승을 거두었다.

코너 맥그리거는 이 자리에서 “메이웨더가 여태까지 나에게 했던 말들을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 내가 복싱을 잘 한다는 것을 권투계에서는 모르는 것 같다. 복싱계를 접수하는 나를 지켜봐라. 나는 28살이고 양손을 잘 쓴다. 메이웨더와의 경기가 성사단계에 있다. 곧 소식을 듣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올해 40세인 메이웨더(미국)는 지난 주 공식적으로 은퇴를 번복했다. 메이웨더는 최근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너 맥그리거가 더 이상 돈을 갖고 떼 쓰는 꼴을 못 봐 주겠다. 어서 빨리 사인한 후 6월에 링 위에 올라오라. 네가 을이고 난 갑이다. 코너 맥그리거의 징징대는 소리에 지쳤다. 말만 늘어 놓지 말고 빨리 나와라. 간단하다”며 빠른 대결을 촉구한 바 있다.

UFC 회장 다나 화이트 역시 더 이상 경기를 말릴 이유가 없다며 “이 경기가 성사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경기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6월11일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T모바일 아레나 역시 6월11일 이 날짜에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가 예약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양측이 말을 아끼면서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상태서 나온 코너 맥그리거의 호언장담에 6월 경기설이 힘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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