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사진), 23일 잉글랜드전서 독일 대표팀 은퇴 ... 올 여름부터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서 ‘제 2인생’. <사진= AP/뉴시스> |
포돌스키, 23일 잉글랜드전서 독일 대표팀 은퇴 ... 올 여름부터는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서 ‘제 2인생’
[뉴스핌=김용석 기자] 32세의 포돌스키가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독일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루카스 포돌스키가 23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대표팀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루카스 포돌스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 대표팀이 자랑스러웠지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포돌스키는 2003년 FC쾰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특히 ‘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에서 맹활약, A매치 129경기에서 48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부상으로 하락세를 걸은 포돌스키는 지난 3월3일 260만 유로(약 31억 3000만원)에 J리그 빗셀 고베와 계약, 일본에서 뛰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