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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대차·LG·효성·네이버 등…오너가 이사선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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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체제와 책임경영 강화, 신속한 의사결정시스템도 구축

[뉴스핌=한기진 기자] 17일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 효성, 네이버 등 주요 상장사 178개사의 주주총회가 몰린 ‘슈퍼주총데이’가 개막했다. 일부 대기업들은 오너가의 이사 재선임과 새 얼굴의 등장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주총은 현대차그룹이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여는 등 주요그룹이 오전에 마친다.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주총에 올렸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 사내이사 임기가 2019년 3월까지 남아 있지만 이번에는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주총을 통과해야 한다.

정 회장은 사내이사 3년 임기를 마치면 재선임되는 절차를 반복했다. 정몽구, 정의선 부자의 사내이사 재선임은 지배구조상 무리 없이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는 지분 8.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의 찬반 여부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국민연금은 2008년과 2011년 현대차 주총에선 정 회장의 이사 재선임에 반대했으나 2014년 주총에선 찬성한 바 있다. 외부에서는 재선임 반대 의견도 나온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정몽구 회장의 2007년 배임·횡령 전력을 들며 연임에 적합하지 않다고 권고했다.

재계가 17일 슈퍼주총데이를 맞는다 <김학선 사진기자>

새 얼굴이 등장하는 효성 또한 관심사다. 오너가 3세인 조현준 회장이 이번에는 대표이사로 선임되지는 않는다. 당분간 조석래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직을 유지한다. 

효성은 또 이사수를 10명에서 11명(사외이사 6명)으로 늘리고 보수한도도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산업자재PG 최고기술책임자(CTO)인 김규영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이로써 효성을 이끄는 5명의 사내이사는 조석래 대표이사 회장과 조현준 회장, 이상운 대표이사 부회장, 조현상 사장, 김규영 사장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도 이사회 정원을 최대 9명에서 7명으로 변경한다. 구본준 LG부회장과 정도현 사장은 이사로 재선임할 계획이다. 상법상 사외이사는 3명 이상을 두고 이사 총수의 과반수가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인 체제에서 사외이사는 4명, 사내이사는 3명이 돼야 한다.  LG전자는 그동안 사업본부장들이 각자 대표를 맡으며 이사회에 참여해왔지만 작년 말 조성진 부회장 1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조준호 사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며 각자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LG화학 에서는 정호영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네이버는 최초의 여성 CEO로 한성숙 서비스 총괄부사장의 사내이사(대표이사) 선임이 관심을 받는다. 기존 포털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등 ‘기술 플랫폼 진화’로 변화 예고로 받아들여진다.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 선임돼 공석인 네이버 이사회 의장에도 오를 예정이다.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외부에서 한 대표의 사업 전략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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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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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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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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