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미코가 지난 15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74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약증거금만 2조4227억원이 몰렸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이와 같은 관심이 반영돼 공모가밴드 최상단인 1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참여물량 중 99%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으며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30.91%에 달했다.
한편, 코미코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반도체 세정∙코팅기업으로 미국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에 해외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공모자금은 글로벌 인프라 확대와 세정, 코팅기술 개발에 투자할 계획으로 오는 23일 상장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