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초인가족 2017’ 박혁권이 아내와 딸, 승진과 의리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다.
13일 방송되는 SBS ‘초인가족 2017’ 7회에서는 박혁권(나천일 역)이 최고의 해답을 찾는다.
이날 신종 등골 브레이커로 떠오르는 익희(김지민)는 천일에게 고가의 자전거를 사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천일은 “일반 자전거 사줄게”라고 말하고 익희는 노발대발한다.
천일은 옆집 보람이(정유안)의 도움으로 위기는 넘어갔지만, 익희는 이번엔 가방을 사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이때 라연(박선영)도 “8년째 쓰고 있는 불쌍한 내 지갑은 안 보이냐고”라며 새 지갑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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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박혁권이 고민에 빠진다. <사진=SBS '초인가족 2017' 캡처> |
이후 박 대리(김기리)는 “전무님의 볼링 회동, 부사장님의 낚시 대회 공지. 과장님도 이제 노선을 정하셔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천일은 “낚시냐 볼링이냐, 이것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라며 라연과 익희의 사건을 언급한다. 이를 들은 안 대리(박희본)는 “전 사모님 지갑이요”라고 말하고, 귀남(호야)는 “전 가방이요”라고 말해 천일을 헷갈리게 한다.
하지만 정작 오래된 벨트가 끊어져 새로 사야 하는 천일과 낡은 지갑을 몇 년째 갖고 다니는 라연은 계획에 없던 공돈이 생기자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떠올리며 무엇을 살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