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네이마르(사진)·라핀하 부상 ... 엔리케 “현실로 돌아와 데포르티보전에 전념해야”. <사진=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네이마르·라핀하 부상 ... 엔리케 “현실로 돌아와 데포르티보전에 전념해야”
[뉴스핌=김용석 기자] 바르셀로나 역사에 남을 챔피언스리그 8강 기적을 써낸 후 사흘만에 데포르티보와 만난다.
FC바르셀로나는 13일 0시15분(한국시간) 2016~2017 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서 데포르티보와와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60으로 프리메라리가 1위,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9로 2위이다. 데포르티보는 라리가 17위(승점 24)에 자리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함과 동시에 프리메라리가 1위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를 벌리기 위해 네이마르와 라핀하 없이 경기를 치루게 됐다.
챔스리그에서 눈부신 활약(2골1도움)을 펼쳤던 네이마르는 가벼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 투란으로 쓰리톱을 구성했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경기전 공식 인터뷰에서 “나는 늘 선수들을 항상 믿는다. 이제 챔스리그의 영광은 접어두고 현실로 돌아와 리그에 전념해야 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데포르티보 신임 페페 멜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바르셀로나가 지금 매우 고조된 상태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팀의 사기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