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송언석 기재부 차관 "국채 정책 일관 추진…흔들림 없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재정조기집행 마무리…2018년 예산안 편성지침 마련"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정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과 관련해 불안심리 확산을 막기 위해 국채 관련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금융위원회·한국은행과 공조를 강화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재정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재정운용상황 및 중점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송언석 차관은 "이럴 때일수록 국가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재정이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재정당국은 국가경제와 민생을 위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정당국과 공직자들은 비상한 각오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3월 12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재정상황검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국채시장과 관련해 대내외 정치·경제적 리스크 요인 및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장변동성이 불필요하게 증폭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이미 계획돼 있는 국채 관련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한은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시장 참가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재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재정조기집행과 2018년 예산안편성지침 마련 등 중점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1분기 재정조기집행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적 부진기관 중심으로 집중 관리하고, 집행현장조사제를 활성화해 점검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송언석 차관은 "3월은 올해 연초에 국민들과 약속한 1분기 재정조기집행이 마무리되고, 2018년 예산안의 큰 방향과 틀을 담은 예산안편성지침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재정집행 및 예산편성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과연봉제 등 추진중인 공공기관 핵심개혁과제를 마무리하고, 올해 추진하는 정책금융, 산업진흥, 보건의료 등 3대 분야 기능조정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