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53분부터 전 구간 운행 중단…승객 불편 초래
[뉴스핌=김지유 기자] 인천공항철도가 차량(KTX) 고장으로 멈췄다가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1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오전 7시 53분 청라역과 영종역 사이 45km 지점에서 KTX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열차는 오전 5시 55분 대전을 출발해 인천공항역으로 가던 중이었다.
코레일공항철도 측은 열차 고장 직후 수리반을 파견해 차량을 대피소가 있는 검암역으로 옮겼다.
공항철도는 전 구간 운행 중단 1시간 30분만인 오전 9시 30분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으로 인천공항에 비행기를 타러 가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공항철도 관계자는 "이번 고장으로 인명피해는 없고 차량고장에 따른 열차지연은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래픽=공항철도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