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사진), 한국선수중 유일 컷통과... PGA 발스파 챔피언십 2R 42위... 1위와 9타차. <사진= 뉴시스> |
안병훈, 한국선수중 유일 컷통과... PGA 발스파 챔피언십 2R 42위... 1위와 9타차
[뉴스핌=김용석 기자] 안병훈이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했지만 42위에 그쳤다.
26세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일몰 중단된 상태에서 공동 24위로 1라운드를 마쳤던 안병훈은 이날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42위로 18계단 내려앉았다. 1위 애덤 해드윈(캐나다·10언더파 132타)과는 9타 차.
안병훈은 1라운드서 드라이버 비거리 307.3야드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비거리 279.5야드에 불과했고 정확도 역시 46%로 떨어지며 흔들렸다. 노승열(26·2오버파 144타), 강성훈(30·3오버파 145타), 최경주(47·5오버파 147타)는 컷 탈락했고, 김시우(22)와 김민휘(25)는 기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