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가 이정미 재판관의 ‘헤어롤’ 실수를 패러디했다. <사진=김미화 트위터> |
김미화, 이정미 재판관 '헤어롤' 패러디…"오늘 유행 이라하여"
[뉴스핌=정상호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이정미 재판관의 ‘헤어롤’ 실수를 패러디했다.
김미화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유행이라하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뒷머리에 헤어롤을 말고 있는 김미화의 사진이 담겨 있다.
한편, 이정미 재판관은 이날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선고에서 최종 인용 결정을 내렸다.
특히 이정미 재판관은 바쁜 일정에 미쳐 헤어롤을 빼지 못한 채 출근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정미 재판관이 일 생각만 하느라 저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세월호 참사’때 3시간 동안 머리 손질한 박근혜에게 급하고 중대하면 머리 말다가도 나와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는 갖은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