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토론토전 2안타 1타점 ‘타율 0.280’ 볼티모어 MLB 시범경기 4연승... 최지만은 결장 . <사진= 볼티모어> |
김현수, 토론토전 2안타 1타점 ‘타율 0.280’ 볼티모어 MLB 시범경기 4연승... 최지만은 결장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2경기 연속 2루타를 작성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9)는 9일(한국시간) 토론토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멀티히트는 지난 4일 피츠버그전 이후 5일만, 2루타는 이틀만이었다. 이로써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7에서 0.280(25타수 7안타)으로 올랐다. 소속팀 볼티모어는 6-4로 승리, 시범경기 4연승을 질주했다.
김현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1사 1, 3루에서 레이토스의 공을 받아쳐 희생 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교체 투수인 윌 브라우닝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6회 하렐을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015년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루카스 하렐를 상대로 2루타를 쳐냈다. 이후 김현수는 대주자 아네우리 타바레스와 교체됐다.
한편 최지만은 사흘째 결장했다. 뉴욕 양키스는 같은 날 열린 WBC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0-4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