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베일 퇴장' 레알 마드리드, 라스팔마스에 3대3 '호날두 멀티골'... 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1위’ 메시·수아레스· 네이마르 골로 히혼에 6대1승

기사입력 : 2017년03월02일 07:21

최종수정 : 2017년03월02일 07:23

'베일 퇴장' 레알 마드리드, 라스팔마스에 3대3 '호날두 멀티골'.. 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1위’ 메시·수아레스· 네이마르 골로 히혼에 6대1승. <사진= 프리메라리가>

'베일 퇴장' 레알 마드리드, 라스팔마스에 3대3 '호날두 멀티골'... 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1위’ 메시·수아레스· 네이마르 골로 히혼에 6대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멀티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각) 홈 구장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라스팔마스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 승점 56을 기록, 이날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승점 57)에 밀려 리그 2위로 내려 앉았다.

호날두, 베일, 모라타를 쓰리톱으로 내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8분만에 코바치치가 건네준 패스를 이스코가 골로 연결, 선제골을 작성했다. 하지만 라스팔마스의 강력한 역습에 2분만에 타나에게 골을 허용,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는 가레스 베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가레스 베일이 후반 2분 연속으로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베일은 볼 경합중 왼발로 비에라의 다리를 걷어 찬데 이어 격해진 감정으로 다시 상대를 밀쳐냈다.

이후 라스 팔마스의 강한 공격이 시작됐다. 라모스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비에라의 오른발 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골키퍼 나바스가 발로 살짝 막았지만 공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골로 연결됐다.

3분후 라스 팔마스는 기세를 이어나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4분 하프라인 부그에서 수비를 한번에 무너트린 보아탱은 나바스가 박스까지 골문을 비운채 달려 나오자 이를 제치고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얻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1분 호날두의 골로 점수차를 줄였다. 이후 호날두는 코너킥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로드리게스가 올려준 볼을 호날두는 후반 44분 골문 앞에서 훌쩍 뛰어 올라 헤딩슛,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한골씩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FC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누캄프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6-1로 대승, 5연승을 질주해 승점 57로 프리메라리가 1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MSN 라인을 풀가동한 바르셀로나는 일치감치 메시의 선제골로 대승을 예고했다. 메시가 전반 9분 마스체라노의 패스를 이어 받아 헤딩슛, 상대의 골망을 허물었다. 이어 전반 11분 상대팀 로드리게스의 자책골로 한점을 더 앞섰다. 전반 21분 카스트로의 골로 만회골을 기록한 히혼이 잠시 기뻐할 틈도 없이 6분후 수아레스가 오른발 슛으로 경기를 바로 뒤집었다.

후반들어 바르셀로나는 3골을 연이어 퍼부며 승리를 이어 나갔다. 시작은 수아레스 대신 교체 투입된 알카세르였다. 알카세르는 메시의 패스를 이어 받아 팀의 네 번째 골을 작성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후반 20분 네이마르의 골과 후반 42분 라키티치의 골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