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
[뉴스핌=전민준 기자] 볼보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의 ‘올 뉴 XC90’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의 ‘2017 올해의 차’에서 각각 ‘올해의 SUV’ 부문을 수상했다.
볼보 XC9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올 뉴 XC90은 지난해 7월 국내 공식 출시한 볼보코리아의 주력 모델이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XC90은 볼보의 기술이 집약됐으며, 우수한 성능과 높은 사양의 안전, 편의 시스템을 갖춰 국내 럭셔리 SUV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2017 올해의 차’는 지난 한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가격대비 가치, 성능, 편의성 및 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따르면 올 뉴 XC90은 68점 이상을 획득, 최종 후보에 오른 메르세데스 벤츠의 GLE와 GLS를 따돌렸다. 이와 함께 올 뉴 XC90은 지난 1월 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17 올해의 차’에서 내·외관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달리기 성능 등 모든 분야에서 걸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SUV’로 선정된 바 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의 SUV의 수상은 치열한 국내 럭셔리 SUV 시장에서 올 뉴 XC90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