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노승열(사진) 11계단 하락한 공동39위, 1위 리키 파울러와 11타차(혼다 클래식 3R). <사진= 뉴스핌 DB> |
[PGA] 노승열 11계단 하락한 공동39위, 1위 리키 파울러와 11타차(혼다 클래식 3R)
[뉴스핌=김용석 기자] 노승열이 공동 39위에 그친 가운데 리키 파울러가 우승을 눈앞에 뒀다.
2라운드까지 공동28위를 달리던 노승열(26·나이키)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십 코스(70타·714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0타, 합계 2언더파 208타로 단독 선두 리키 파울러(미국)에 11타 뒤진 공동 39위를 기록했다.
이날 노승열은 첫 홀인 1번홀(파4)부터 보기를 기록한 뒤 3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이후 7번홀(파3)에서 한 타를 줄였다. 이후 후반홀에서 노승열은 11번홀(파4)에서의 보기 후 12~14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해 전반전의 부진을 만회했다.
리키 파울러는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뒤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13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2위 타이렐 해튼(영국)은 9언더파 201타로 2위, 웨슬리 브라이언은 2오버파를 기록하며 7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로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