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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온·오프라인 대규모 할인…통합 마케팅 첫 시도

기사입력 : 2017년02월26일 06:01

최종수정 : 2017년02월26일 06:01

28일~3월 15일, 이마트+이마트몰 통합행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마트와 SSG.COM(쓱닷컴) 이마트몰이 최초의 온라인 오프라인 통합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6일 오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최초의 온오프 통합 행사인 'ON&OFF 페스티벌'를 열고 온오프 외형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마트 행사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져 왔지만 이번에는 이마트몰까지 합세해 이마트몰의 '오반장(오늘만 반짝 특가 '딜')', '이얼싼(이 얼마나 싼가 '딜')'의 1200여 품목의 할인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에는 최초로 온&오프 동시 1억 신세계포인트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동안 구매 채널과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이마트나 이마트몰에서 쇼핑을 한후, 이마트 앱(APP) 또는 이마트몰 앱을 통해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구매 횟수와 관계없이 응모 횟수는 1번이지만, 실제 당첨 확률은 구매 횟수만큼 높아진다.

이마트 또는 이마트몰에서 껌 한통만 사도 도전이 가능하다.

1등은 5000만(1명) 신세계 포인트, 2등 500만 포인트(5명), 3등 50만 포인트(10명), 4등 5만 포인트(100명), 5등 500포인트(3면명)이다.

당첨자 명단은 이마트몰 홈페이지와 이마트 앱을 통해 4월 17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온오프 통합 마케팅은 이마트몰의 매출이 커지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를 동시에 유인해 이마트 전체의 외형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이마트몰 고객이 이용하는 이마트몰 앱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마트 앱을 통해서도 응모할 수 있게 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지난해 이마트몰 매출은 26.6% 성장하며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이마트몰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이마트몰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6.1%에서 올해 7.2%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마트 마케팅운영담당 장영진 상무은 "소비자들이 온오프를 넘나들며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는 이마트와 이마트몰이 함께 행사 상품을 선정하거나 마케팅을 함께 기획하는 온오프 통합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도 이마트몰과 이마트 매장에서 함께 진행하는 할인 행사 상품 규모를 대대적으로 준비했으며, 포인트 증정 이벤트의 경우 1등 기준으로는 이마트 사상 최고 수준의 혜택이 걸린 만큼 많은 고객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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