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쉴러 '주식 팔아라'..15년래 가장 비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가 2017년 이익 전망 대선 이전에 비해 하락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학교 교수가 주식 매도를 권고했다.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고, 장기 투자자라면 차익을 실현해 주식 비중을 낮춰야 할 시점이라는 주장이다.

로버트 쉴러 교수 <출처=신화/뉴시스>

쉴러 교수는 24일(현지시각) CNBC와 인터뷰에서 “비즈니스 사이클 전반에 걸쳐 주가 밸류에이션이 매우 걱정스러운 수준”이라며 “앞으로 주식 투자의 기대 수익률은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S&P 글로벌에 따르면 뉴욕증시의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률(PER)이 2004년 이후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쉴러 교수가 개발한 경기 조정 주가수익률(CAPER)은 최근 28.66을 기록해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상황이다.

이 지표는 현재 주가를 과거 10년간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평균 이익과 비교해 산출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지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놓고 문제를 제기하지만 쉴러 교수는 이를 근간으로 볼 때 뉴욕증시가 터무니없이 고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장기 투자자들이라면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증시 타이밍을 정확히 짚어낼 수는 없지만 과거 지표가 현 수준과 같이 높아졌을 때 장기적으로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CAPER이 당장 주가 폭락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쉴러 교수는 “CAPER이 지난 20년간 주가 고평가 신호를 보낸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더라도 이는 상당히 믿을 수 있는 지표”라며 “현 시점에 주식은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담아야 할 자산일 뿐 커다란 비중을 두기에는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우존스 지수는 최근 3개월 사이 9% 급등했고, 23일 기준으로 10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갈아치웠다.

S&P500 지수 역시 지난해 대통령 선거 이후 11% 이상 상승한 상황. 이 때문에 골드만 삭스를 포함한 월가 투자은행(IB) 업계에 증시 과열을 경고하는 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이외에 최근에는 세금 인하를 포함한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주가 조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로버트 W. 베어드의 브루스 비틀스 최고투자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주가가 불확실성의 벽을 타고 올랐다”며 “주가는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가 시행될 때까지 상승 추이를 지속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정책이 이행되는 시점에는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문에 기대 랠리를 연출한 주가가 뉴스에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대선 이전인 지난해 10월 월가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올해 S&P500 기업의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121.91달러로 집계됐다.

이후 S&P500 지수는 11% 이상 치솟았지만 이익 전망치는 5센트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