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사진) 프리미어리그 성적부진에 우승 9개월만에 경질. <사진= 레스터시티> |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 프리미어리그 성적부진에 우승 9개월만에 경질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했다.
레스터시티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니에리가 성적이 좋지 못해 더 이상 팀을 밭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2015~2016시즌 레스터시티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궈 잉글랜드를 깜짝 놀라게 한 감독이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 창단 133년만에 첫 우승을 안겼던 라니에리 감독은 그후 9개월 만에 성적부진으로 경질됐다,
레스터시티는 현재 승점 2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7위에 자리해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또한 23일 치른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세비야에 1-2로 패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