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EPL] 무리뉴 맨유 감독 “미키타리안과 마이클 캐릭, 부상으로 EFL컵 결승전 못 뛸 듯”

기사입력 : 2017년02월23일 12:04

최종수정 : 2017년02월23일 12:04

[EPL] 무리뉴 맨유 감독(사진) “미키타리안과 마이클 캐릭, 부상으로 EFL컵 결승전 못 뛸 듯”. <사진= AP/뉴시스>

[EPL] 무리뉴 맨유 감독 “미키타리안과 마이클 캐릭, 부상으로 EFL컵 결승전 못 뛸 듯”

[뉴스핌=김용석 기자] 부상을 당한 맨유의 미티타리안과 중원을 지휘하는 마이클 캐릭이 부상으로 EFL컵 결승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생테티엔과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미키타리안의 골로 1-0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일정이 빡빡하고 32강 1차전을 3-0으로 크게 이겼음에도 이날 무리뉴 맨유 감독은 유로파리그 1차전에 주전을 대거 기용해 우승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미키타리안이 골을 넣은 지 9분만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고 후반에는 캐릭이 종아리 문제로 교체되면서 사우스햄튼과의 EFL컵 결승전(2월27일 오전1시30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리뉴는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경기에 뛸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의학적인 소견은 아니고 감독으로써의 내겸험으로 볼 때 두 선수는 EFL컵 결승전에 나설수 없을 것 같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매체가 제기한 생테티엔 경기장 그라운드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장은 그만하면 괜찮았다. 그저 맨유에 경기가 많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경기 일정에 대해 지적했다. 무리뉴는 “지금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 첼시와 FA컵 경기를 치른 뒤 바로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 러시아, 터키, 그리스로 날아가야 한다고 상상하면 맨유가 처한 어려움을 알수 있을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유럽 일정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첼시를 상대하려 2군을 데리고 나갈수 있겠는가? FA컵은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대회다. 그러나 모든 대회에 참여하는 상황에서 미키타리안과 캐릭처럼 부상 당한 선수가 나오면 힘들어진다”고 토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