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사진 맨앞), 생애 첫 金 안고 오늘 주종목 여자 매스스타트서 2관왕 도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 게임). <사진= 뉴시스> |
김보름, 생애 첫 金 안고 오늘 주종목 여자 매스스타트서 2관왕 도전(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 게임)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보름이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김보름(24·강원도청)은 22일 일본 홋카이도의 오비히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7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7분12초58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했다.
특히 이날 지난 20일 3000m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보름은 전 쇼트트랙 선수답게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펼치며 생애 첫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보름은 23일 그의 주종목인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 김보름이 그의 이름처럼 삿포로 하늘에 2관왕 보름달을 수놓을지 기대 된다.
매스스타트는 스피드스케이팅의 세부 종목으로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