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사진), 후반기 첫득점 ‘시즌 8호골’... 잘츠부르크 6대1승 오스트리아 리그 1위 질주. <사진= 잘츠부르크> |
황희찬, 후반기 첫득점 ‘시즌 8호골’... 잘츠부르크 6대1승 오스트리아 리그 1위 질주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희찬이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케인 소르겐 아레나에서 열린 SV 리트와의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의 골 등에 힘입어 6-1로 승리, 14승 4무 4패 승점 46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소리아노와 함께 투톱으로 풀타임 출장한 황희찬은 후반 막판 골을 터트려 시즌 8호골이자 후반기 첫 득점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10분 소리아노의 선제골로 앞서 간뒤 전반 23분과 25분 타쿠미 미나미노의 연속골 등으로 전반전을 3-1로 마쳤다.
후반 13분 타쿠미 미나미노가 해트트릭을 작성한데 이어 후반 26분 조십 라도세비치의 추가골 이후 황희찬이 골을 뽑아냈다. 황희찬은 후반 36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시즌 8호골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