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손흥민 평점 6.8 ‘평균’... 토트넘, 풀럼에 3대0승 ‘FA컵 8강진출’ 해리 케인 해트트릭

기사입력 : 2017년02월20일 00:52

최종수정 : 2017년02월20일 00:52

손흥민 평점 6.8 ‘평균’... 토트넘, 풀럼에 3대0승 ‘FA컵 8강진출’ 해리 케인(사진 오른쪽) 해트트릭. <사진= 토트넘>

손흥민 평점 6.8 ‘평균’... 토트넘, 풀럼에 3대0승 ‘FA컵 8강진출’ 해리 케인 해트트릭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평점 6.8로 팀내 평균 수준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챔피언십리그 풀럼과의 2016~2017 에미레이츠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에게 평점 9.1, 어시스트 2개를 배달해준 에릭센에게는 평점 9.5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왼쪽 윙어로 뛰다 후반 15분간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손흥민은 6.8,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베르통헌이 6.7, 해리 케인과 교체된 시소코는 6.4, 델리 알리와 자리를 바꾼 시소코가 6.0으로 최저 평점을 받았다.

이날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해리 케인, 공격 2선에 델리 알리, 손흥민, 에릭센을 내세웠다. 에릭센은 전반 3분 문전에서 슈팅을 차낸데 이어 전반 5분 델리 알리가 슛을 하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이날 왼쪽 윙어로 출격한 손흥민은 공수에서 바쁘게 움직이며 골을 노렸다.

해결사는 역시 해리 케인이었다. 해리 케인은 에릭센의 오른편 박스 바깥편에서 칼같이 찔러준 패스를 건네 받아 문전에서 왼발을 쭉 뻗어 골로 연결했다. 케인은 당초 무릎 부상을 당해 출전이 의문시 됐지만 팀이 연패를 당한 상황에서 팀을 구하기 위해 선발로 출격했다.

후반 들어 해리 케인은 2골을 더 퍼부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후반 6분 다시 에릭센이, 건네 준 공을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해리 케인이 연결, 멀티골을 기록했다. 케인의 기세는 무서웠다. 후반 28분 케인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델리 알리의 어시스트를 받은 해리 케인은 문전으로 질주, 쐐기골을 뽑아냈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유로파리그를 대비, 후반 30분 케인을 시소코와 교체했다. 이에 손흥민은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겨 시즌 12호골을 노렸지만 득점을 하지는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헤딩슛을 노렸으나 골대 윗쪽으로 뜨고 말았다.

빈센트 얀센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예 출장하지 못했다. 포체티노는 “이제는 얀센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 할 시점”이라며 압박을 가했지만 얀센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