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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이성재가 유해진과 전화를 했다. <사진=SBS '꽃놀이패'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꽃놀이패’ 이성재가 유해진에게 섭외 전화를 걸었다.
19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이성재가 유해진과 전화통화에 시도했다.
이날 ‘꽃놀이패’ 이성재는 역대 최악의 흙길 빙벽을 눈 앞에 두고 “15년 전에 배우 유해진과 70m 중간 지점에 매달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여기 오게될 줄은 몰랐네”라며 감격에 겨워했다.
이에 서장훈은 “말 나온 김에 유해진 형님 한 번 섭외 해주시면 안되느냐”라고 말했다. 유병재 역시 “전화 통화라도 한 번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성재는 곧바로 유해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성재는 “2000만 배우! 잘 지내? 감기 걸린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빙우’에서 얼음에 매달려 있었잖아. 내가 지금 거기에 왔어! 지금 네 생각이 나서”라며 우애를 드러냈다.
이성재는 유해진에게 “우리도 한 번 해야지, 아이스 클라이밍!”이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해진과의 전화 연결에 들뜬 멤버들은 한 사람씩 돌아가면 인사를 건넸고, 특히 유병재는 "영화 채널에서 '타짜'를 재밌게 보고 있는 유병재다"라고 소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통화 말미 이성재는 유해진에게 "'꽃놀이패' 게스트로 나와 달라"고 요청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