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사진), 헝가리 프로축구팀 데브레첸서 데뷔전... ‘류승우와 맞대결도’ 결과는 0대0 무승부. <사진= 데브레첸> |
석현준, 헝가리 프로축구팀 데브레첸서 데뷔전... ‘류승우와 맞대결도’ 결과는 0대0 무승부
[뉴스핌=김용석 기자] 헝가리 프로축구팀에 임대된 석현준이 데뷔전을 치렀다.석현준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 2016~2017 정규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2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또한 상대팀 페렌츠바로시의 류승우도 후반 29분 그라운드를 밟아 후반전 함께 맞대결을 벌였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경기는 득점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석현준의 소속팀 데브레첸은 5승6무9패(승점 21)로 강등권에서 벗어난 10위, 페렌츠바로시는 8승7무5패(승점 31)로 4위이다.
석현준 지난해 1월 포르투갈 리그 명문 FC포르투로 이적했지만, 그해 8월 터키 리그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간 임대됐다. 하지만 석현준은 트라브존스포르에서도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 1골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 임대계약이 해지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