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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이 모델 아이린과 뉴욕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
민효린, 모델 아이린과 뉴욕 패션위크 참석…마이클 코어스 "패션에 연극적 요소 결합"
[뉴스핌=양진영 기자] 민효린이 뉴욕 패션위크에 모델 아이린과 함께 참석했다.
민효린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마이클 코어스의 2017 Fall 패션쇼가 뉴욕 Spring Studio에 참석했다. 이번 쇼는 유튜브, 페이스북 라이브,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런웨이의 현장감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마이클 코어스는 “패션쇼를 라이브로 생중계 하는 것은, 패션에 연극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두가지, 패션과 공연을 말이죠. 사람들이 어디에 있건, 마치 쇼장 프런트 로에 앉아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죠” 라고 밝혔다.
배우 민효린과 모델 아이린도 현장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효린은 마이클 코어스 리조트 컬렉션의 체크 무늬 투피스를 착용하여 전세계 프레스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으며 쇼가 끝난 후 백스테이지에서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를 만나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2017 Fall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은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조화를 이뤘다. 어깨를 강조한 디자인과 정교하게 강조된 허리 라인이 클래식한 무드를 더했으며, 체크 패턴 오버 사이즈 코트에 트임이 있는 스커트를 매치 하거나, 남성적인 느낌의 코트와 팬츠에 여성적인 실크 블라우스를 매치하여 상반된 매력의 조화를 선보였다.
한편 뉴욕 패션위크 마이클 코어스 쇼에는 민효린과 아이린 외에도 평소 마이클 코어스의 팬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아만다 피트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