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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속눈썹의 달인(왼쪽), 춘권·깐풍기의 달인과 만난다.<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생활의 달인'이 춘권, 깐풍기의 달인을 소개한다.
13일 방송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춘권·깐풍기의 달인과 만난다.
밀가루로 만든 춘권피에 야채와 고기를 넣어 튀기기만 하면 완성되었던 여타 춘권들과 달리 40여 년간 전통 춘권을 지켜온 유건국(64) 달인이 이날 '생활의 달인' 주인공이다.
경력 41년의 베테랑인 달인. 유건국 달인의 춘권에는 각종 해산물이 가득 들어 있고 계란말이가 감싸고 있다. 달인의 춘권은 전국적인 마니아들 사이에서 '영성방 춘권'으로 통하고 있다.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맛의 조화를 맞추기 쉽지 않지만 달인만의 전통 비법을 활용해 최상의 맛을 찾아냈다.
춘권·깐풍기의 달인이 지켜온 춘권의 비법과 그 속에 깃든 삶의 궤적을 함께 따라가본다.
이어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할 달인은 속눈썹의 달인이다. 경력 8년의 유현주 달인은 눈의 모양에 맞게 더 풍성하고 예쁜 눈매를 만들기 위해 인조 속눈썹을 올려 정성스럽게 디자인을 한다. 민감한 시술임에도 고객들에게 항상 최상의 평가를 받는 특급 달인이다. 속눈썹만으로 사람의 인상을 바꿔주는 유현주 달인의 능력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외에도 이날 '생활의 달인'에서는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일본식 우동, 중국식 비빔국수, 매운 라면 등 보석같은 숨은 맛집을 찾아나선다. 손님들이 북적거리는 일본식 우동집부터 중국식 비빔국수의 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중국집, 육수가 다 나가면 바로 마감인 매운 라면 맛집까지. 베일에 싸인 고수들을 소개한다. 숨은 맛집의 비밀스러운 세계와 그 맛의 비법은 13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