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하는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과 윤정수의 단식원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박수홍이 굳은 결심으로 단식원에 들어갔다가 이내 후회했다.
10일 방송하는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과 윤정수의 단식원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박수홍은 영하 8도의 추운 날씨에 상반신을 탈의한 채 맨몸으로 찬바람을 맞았다. 이에 스튜디오의 MC와 엄마들은 경악했다. 알고보니 단식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욕'을 하는 과정이었다.
박수홍은 단 몇 초만에 "내가 경솔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정수에게도 "네가 오자고 했잖아"라며 절규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수홍의 어머니는 "엉뚱한 짓도 가지가지한다"며 혀를 끌끌 찼다. 또 본인의 유행어인 "쟤가 왜그러나 모르겠다"며 아들을 한심해 했다는 후문이다.
다이어트를 향한 박수홍의 고군분투는 오는 10일 밤 11시20분 방송하는 '미운우리새끼' 24회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