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지현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장녀 함연지(25)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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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함씨는 지난 5일 서울 H호텔에서 일반인 남성 A씨와 결혼했다. A씨는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로 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뒤 홍콩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다.
1992년생인 함씨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재원이다.
그는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방송 중인 KBS 1TV 일일극 ‘빛나라 은수’에 정아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함 씨는 14세이던 지난 2006년, 12억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주를 보유해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