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고등학교의 황대헌(흰모자)과 서현고등학교의 홍경환(파란모자).<사진= 뉴시스> |
고교생 황대헌·홍경환, 쇼트트랙 독일 월드컵5차대회 각각 1000m·1500m 은메달
[뉴스핌=김용석 기자] 고교생 황대헌와 홍경환이 쇼트트랙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경환(서현고)은 5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선에서 2분13초087를 기록, 샤를 아믈랭(2분12초70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어진 경기인 1000m에선 황대헌(부흥고)은 1분25초332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황대헌은 1위 티부 푸코네(1분25초313)에 0.019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선전을 펼쳤다.
또한 홍경환, 황대헌, 임용진(경희대) 이보현(서울시청)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계주 5000m에서 6분48초206을 기록,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