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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등급 이하 등 안전취약시설물 대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국토교통부가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안전취약시설물 2138곳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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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경환 차관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점검반이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017년 국가 안전대진단'을 한다.
점검반은 도로, 철도, 수자원, 항공 등 각 분야로 나눈다. 민간전문가들도 참여해 점검반과 함께 각 시설물을 점검한다.
이들은 A·B 등급 시설물 중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안전관리에서 C등급 이하를 받은 시설물을 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시설물의 보수·보강, 사용 제한, 사용 금지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국토교통 시설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진단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