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3월 부산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1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3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1113가구 규모 ‘부산 연지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역 근처)에 오는 3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부산 분양시장 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도심 재개발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여건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지난해 '11·3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부산의 주요 지역이 조정대상 규제를 받았지만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동래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부산연지꿈에그린 조감도> |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113가구 7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39㎡ 60가구, △59㎡ 305가구(일반분양 153), △72㎡ 124가구(102), △84㎡A 540가구(402), △84㎡B 84가구(53)를 비롯해 총 5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부암교차로, 초읍천로, 성지로가 가까이 있고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을 비롯한 부산의 주요 교통망이 인근에 있어 광역 접근성도 좋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이용도 편리해 서면, 해운대를 비롯해 부산 주요 도심과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 개통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역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12월 1단계인 부전∼일광 구간(28.5㎞)이 개통됨에 따라 부산 도심 한복판인 서면과 동래, 해운대, 동부산관광단지가 철도로 연결돼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단지의 자랑이다. 인근으로 동물원, 수변공원, 산림욕장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고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백양산도 가까이에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연학초, 연지초, 초연중, 부산진고가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한 문화·교육시설도 있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 대형사가 공급한다는 소식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며 “백양산, 시민공원을 비롯한 풍부한 주변 녹지∙문화시설로 친환경 주거단지를 이룰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