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협의체 구성 제안 긍정적...개헌 골드타임 놓쳐선 안돼
[뉴스핌=김신정 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개헌추진협의체 구성 제안과 관련 개헌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반 전 총장의 개헌협의체는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며 "대선전 개헌 입장을 밝힌 것은 긍정적으로, 우리당이 주장해 왔던 것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 골든타임 놓쳐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 국회와 관련해선, "외교안보와 경제활성화 민생 일자리에 최우선을 두겠다"며 "노동개혁 4개법, 서비스법, 규제개혁특별법 등 일자리 창출 법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동료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