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정경호가 이선빈의 지혈약을 찾았다. <사진=MBC '미씽나인'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미씽나인’ 정경호가 류원과 이선빈에게 분노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미씽나인’ 3회에서는 이선빈(하지아 역)이 위기에 놓였다.
이날 소희(류원)는 바다에 뛰어들며 “내가 살기 싫다는데 왜 자꾸 이래!”라며 악을 썼다.
이를 본 준오(정경호)와 봉희(백진희)는 소희를 말렸지만, 소희는 “죽을 거야, 죽을 거라고!”라고 외쳤다.
이어 “어차피 여기 있으면 죽잖아! 굶어 죽든, 누가 죽이든, 죽을 거잖아 여기서!”라며 오열했다.
그러자 준오는 “누가 널 죽인다고 해? 대체 누가 널 죽인다고 하냐고!”라며 소리쳤다. 하지만 소희는 “내가 다 봤다고요. 우리 여기서 죽을 거라고. 나 하나 살자고 다 죽일 거라고요”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이때 열(찬열)은 피를 흘리는 지아를 부축하며 “산호초에 긁힌 것 같아”라고 말했다.
준오는 “너 피 안 멈추잖아! 지혈 약 어디 있어? 기준이(오정세) 형한테 받은 약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열은 “누나, 뭐야? 피가 왜 안 멈춰?”라고 물었다.
준오는 “너 이대로 피 안 멈추면 죽는 거야! 안 죽긴 뭘 안 죽어! 그니까 나서길 왜 나서?”라며 지아를 걱정했다.
한편 ‘미씽나인’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