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유일호 부총리, 설 연휴 인천 수출중기 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출,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 올해 증가세 전환 전망
유 부총리 "국내 고용 88% 책임지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 중요"

[뉴스핌=이고은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설 연휴 수출기업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수출 회복을 위한 민간과 정부의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30일 인천남동공단 수출기업인 이오에스(EOS)를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설 연휴에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오에스는 직원수 232명의 항공·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다.

유 부총리는 창업 9년만에 1000만달러 수출기업으로 성장한 이오에스의 노력을 격려하며, 수출 회복 국면에 접어든 여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출은 유화·석유제품 등 주력품목의 수출단가 상승과 OLED·반도체 국제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26개월만에 2개월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정부는 우리 수출액이 지난해 5.9% 감소에서 전환해 올해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수출 저변 확대와 보호무역 확산 대응을 위해 통상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비관세장벽과 수입규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일호 부총리 <사진=기획재정부>

또 중소·중견기업은 국내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일자리 창출 기여도도 큰 만큼 이들의 수출확대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도 무역금융을 지난해 221조 규모에서 올해 229조로 확대하고, 3월부터 수출지원제도를 바우처(수요자인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제도와 서비스업체를 직접 선택하는 제도) 방식으로 개편해 맞춤 지원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PCB 제조공정을 둘러본 유 부총리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근무중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출 확대를 통해 우리경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