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사진) 2월22일 이후 프로농구 코트 복귀·박병우는 PO출전 가능·... KBL ‘불법도박’ 징계 확정... KBL ‘불법도박’ 징계 확정 <사진= 뉴시스> |
이대성 2월22일 이후 프로농구 코트 복귀·박병우는 PO출전 가능... KBL ‘불법도박’ 징계 확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KBL이 불법 도박 논란을 빚은 박병우와 이대성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프로농구 연맹(KBL)은 프로에 입문하기 전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사실이 확인된 박병우(동부)와 이대성(모비스)에 대해 각각 22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425만원을, 10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225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또한 KBL은 이와함께 박병우와 이대성에게 각각 120시간과 60시간씩 사회봉사 명령을 부여했다.
두 선수는 모두 상무에서 제대를 앞두고 있어 이들의 징계 시점은 전역 복귀 시점으로 유예됐다.
KBL은 "군 검찰 수사 결과와 2년 전 다른 선수들의 징계 수위를 고려해 징계수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 검찰은 불법 스포츠도박과 관련해 박병우는 약식기소 처분, 이대성은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징계로 이대성은 2월22일 이후에 경기에 나갈 수 있고, 박병우는 플레이오프부터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