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포켓몬고' 국내 출시?...제작사 나이앤택 24일 간담회

기사입력 : 2017년01월23일 20:23

최종수정 : 2017년01월23일 20:23

[뉴스핌=심지혜 기자] 지난해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로 돌풍을 일으킨 미국 게임사 나이앤택이 오는 24일 한국에서 깜짝 기자회견을 연다.

나이앤택은 23일 국내 홍보 대행사를 통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AR과 관련된 사업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스핌 DB>

회사 측은 "회사 방침상 아무 것도 언급할 수 없다"고 전했지만 그동안 추측만 무성했던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게임업계 역시 갑작스럽게 잡힌 간담회가 포켓몬고의 한국 출시를 설명하는 자리로 추측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행사 당일 포켓몬고가 국내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다는 예측까지 나돌고 있다.

앞서 나이앤틱의 데니스 황(한국명 황정목) 이사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한국에서 포켓몬고를 출시하기 위해 적극 작업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포켓몬고는 지난해 7월 출시돼 현재 미국·유럽·일본·동남아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폭발적 인기로 인해 매출은 출시 5개월 만에 7억8800만달러(한화 9471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정식 출시되지 않았으며 강원도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만 한정적으로 작동됐다. 

이는 '몬스터 스트라이크' 등 세계 매출 5위권에 드는 모바일 게임과 비슷하거나 좀 더 앞서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